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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리동네 이 문제] 아산신도시 주민피해 대책 갈 길 멀다
아산신도시 탕정2지구 개발계획이 취소됨에 따라 주민피해 대책마련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.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(이하 중도위)는 사업 계획을 백지화하는 심의 결과를 발표하면서 LH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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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자전거 도둑 2011
마동훈고려대 교수·미디어학부 제2차 세계대전 직후 로마는 물질적·정신적으로 극심한 황폐를 경험했다. 고대 제국 시절의 찬란한 영광과 당당함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. 거리의 민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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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틀거리는 세종시
[김방현·권혁주·황정일 기자 기자] “대기업들도 가버렸구, 건설업체도 저 모냥(모양)이구. 세종시가 어찌 될 지….” 이달 9일 오전 세종시 건설 예정지인 충남 연기군 남면 양화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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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종시의 체념 “삼성·한화도 떠나고…아파트도 못 짓겠다니 … ”
11일 오전 세종시 건설공사로 파헤쳐진 충남 연기군 남면 송원리 일대를 주민이 둘러보고 있다. 멀리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가 보인다. [세종시=프리랜서 김성태] “대기업들도 가 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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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LH 분산 배치’ 우리 몫 지켜내겠다
“LH 본사를 껴안고 죽을지언정 내놓을 수는 없습니다. 죽음을 마다 않는 사즉생(死卽生)의 각오로 반드시 우리 몫을 지켜내겠습니다.” 김완주(65·사진) 전북지사는“아버지의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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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북은 삭발투쟁 경남은 상경투쟁 이번엔 ‘LH 전쟁’
김완주 전북지사 #1. 6일 오전 10시 전북도청 2층 회의실. 김완주(65) 지사가 ‘LH 분산배치를 위한 범도민 비상시국 선포식’이라고 적힌 대형 현수막 아래에서 삭발을 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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빚 125조 LH, 성과급 1910만원씩 줬다
부채가 212조원에 달한 공기업 22곳이 직원들(임원 제외)에게 성과급으로 지급한 돈은 1조746억원이며, 직원 1인당 평균 1450만원을 받은 것으로 7일 밝혀졌다. 이들 부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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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자 경제뉴스] 중국 국제패션액세서리박람회 外
기업 중국 국제패션액세서리박람회 아시아 패션 관련 전시회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‘중국 국제패션액세서리박람회(CHIC)’가 28일부터 나흘간 중국 베이징 중국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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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자 경제뉴스] 에스원, 스마트폰 활용 여성 안전 서비스 外
기업 에스원, 스마트폰 활용 여성 안전 서비스 에스원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시큐리티 서비스 상품인 ‘지니콜S’(사진)를 출시했다.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살거나 늦은 밤 귀가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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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의원 이명수(선진당·아산)를 만나다
이명수 의원은 지난해 참 많은 일을 겪었다. 6·2 지방선거 때 공천 잡음으로 고초를 당했고 이른바 청목회(전국청원경찰친목협의회) 입법로비 사건에 연루돼 기소되는 등 아픔을 겪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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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동산 시장에 정치 바람 분다
[안장원기자] 부동산 정책에서 보기 드물게 정부가 허망하게 백기를 들었다. 리모델링 정책 말이다. 수직증축을 불허하겠다고 못 박으며 업계•주민들의 요구를 단칼에 잘라버리고는 채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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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LH 구조조정, 공기업 개혁 계기 삼아야
한국토지주택공사(LH)가 어제 경영정상화 방안을 발표했다. 막대한 부채를 줄이기 위한 고육지책이다. 하지만 사업비 축소, 임직원 감원, 월급 반납 등 주로 자구 노력에 치중된 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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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 생각은…] U-City 표류, 국토부는 말이 없다
조영임수원대 컴퓨터학과 교수 ‘U-City(유비쿼터스 도시)’는 첨단 정보통신 인프라와 도시 기반시설이 융합된 도시공간을 구축해 도시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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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평도 피란민들 17일 김포 아파트 입주
인천시는 지난달 23일 포격 사태 이후 인천시내 찜질방 등에 머물고 있는 연평도 주민들이 17일부터 김포 양곡3지구 LH 아파트로 이주한다고 14일 밝혔다. 인천시는 성인 300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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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민국 스마트 혁명, ⑩ E시티 - KT·SKT가 만드는 ‘똑똑한 도시’
경기도 화성시 KT 동탄지점 신도시 중앙관제센터가 화면들로 가득 차 있다. 400여 곳 교차로에서 CCTV가 전송하는 장면들을 하루 24시간 원격 모니터링해 교통의 흐름과 사건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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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청사 이전하는 세종시선 민영아파트 용지 모두 미분양
세종시에 민영아파트가 들어설 땅이 외면받고 있다. 민간 건설업체들이 “사업성이 떨어진다”는 이유로 아파트 짓기를 꺼리는 것이다. 한국토지주택공사(LH) 세종시건설사업단은 “시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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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H 외에 민간 아파트 건설 모두 중단, 부처 이전 본격화하면 주택난 우려
세종시(충남 연기군 일원)에서 처음으로 아파트가 분양된다. 11월 분양 예정인 ‘첫마을 아파트’의 1단계 1582가구다. 이달 초 찾아간 공사현장은 무척 분주한 모습이었다. 9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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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LH의 109조 빚 해결책
지난 정부를 거치면서 전국적으로 추진했던 수많은 대형 사업이 재정 문제에 부닥치면서 좌초 위기에 몰려 있다. 특히 신도시를 비롯해 세종시, 산업물류단지, 도시재생 등 매머드급 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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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500억 손해보느니 300억 날리겠다” 아파트 부지 해약하는 건설사들
중견 건설사인 C건설은 2007년 4월 2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확보한 인천 영종하늘도시 내 아파트 부지를 지난달 포기했다. 토지를 분양한 한국토지주택공사(LH)에 계약금 2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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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재정난 지자체 첫 모라토리엄] 판교신도시 주민들 분노
“생각 같아선 이대엽 전 성남시장을 상대로 소송이라도 해서 예산 낭비에 대한 책임을 묻고 싶습니다.” 13일 오후 1시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산운 휴먼시아 아파트. 15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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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철호의 시시각각] 나쁜 버릇은 물들기 쉽다
세종시 수정안의 국회 부결은 경제적 측면에선 굿 뉴스다. 원안이 더 싸게 먹히기 때문이다. 다음 대선 때 ‘+α’를 놓고 또다시 시끄러울 게 분명하지만 당장은 다행이다. 그제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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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3㎡당 700만원대 분양도 외면, 강남 제외하면 고전
보금자리주택을 공급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(LH)의 이지송(70) 사장은 요즘 깊은 고민에 빠져 있다. 이명박 대통령의 역점 사업인 만큼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데, 수도권 아파트 분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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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, 지방 미분양 아파트 사들인다
정부가 지방 중소형 건설사들의 미분양 아파트 매입에 나선다. 지방 미분양 사태를 계속 방치할 경우 건설경기는 물론, 지방경제 전체가 불안해질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. 국토해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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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두율 교수 37년만에 입국
▶ 재독 철학자 송두율 독일 뮌스터대 교수가 22일 오전 체포영장 발부에도 불구하고 37년만에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, 인사하고 있다. [영종도=연합]재독 철학자 송두율(59) 교